25살 연하와 4혼 박영규 “나훈아보다 돈 더 받아”전성기 인기 자랑(복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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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가요계의 황제 나훈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전성기 시절 인기를 자랑했다.
7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58회에서는 가왕 '헤라클레스'의 4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화분'에게 패배해 가면을 벗은 '한도 초과'는 예상대로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 데뷔 40년 차 배우 박영규였다.
박영규는 3라운드를 위해 준비해온 패티김 '사랑은 영원히'까지 스페셜 무대로 보여주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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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영규가 가요계의 황제 나훈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전성기 시절 인기를 자랑했다.
7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58회에서는 가왕 '헤라클레스'의 4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회사 줄게'에게 패배한 '캣닢'의 정체는 스트레이 키즈의 아이엔이었다. 앞서 연예인 판정단 임한별에게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 호흡 조절이 굉장히 어려운 발라드라 후렴구에서 특히 숨이 턱턱 막히는데 아무 실수 없이 준비해 온 걸 보여주시는 걸 보니 '큰무대에도 많이 서봤겠다', '강심장'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칭찬 받은 아이엔이 소속된 스트레이 키즈는 실제로 4세대 보이그룹 최초 빌보드 뮤직어워드 트로피를 거머쥔 실력파 그룹이었다.
"김연우 선배님을 어릴 때부터 좋아해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선곡의 이유를 밝힌 아이엔은 무수한 성과를 이뤄가는 요즘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 같다. 할 때마다 더 새로운 열정이 많이 생긴다. 이 열정 식지않고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화분'과 붙은 '한도 초과'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중후한 목소리로 불러 에버글로우 이유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유가 "이 노래를 잘 모르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다. 저희 부모님 생각도 난다. 오늘 너무 좋은 선물을 받고 감정들을 배울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감상평을 전하자 지난주부터 '한도 초과' 정체를 알고 있다고 주장 중인 김구라는 "같은 또래에 비해서 여러 가지 경험을 많이 하시고 우여곡절이 있으신 분이라 조금 더 쓸쓸함을 표현하지 않았나 한다"고 짐작했다.
이후 '한도 초과'의 정체 힌트를 주기 위해 배우 이순재가 영상 힌트로 등장했다. 이순재는 '한도초과'가 아끼는 후배라며 "저와 배우의 길이 비슷하다. 연극으로 시작해 드라마, 영화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이 사람의 인생 캐릭터 자체가 진정한 못난 놈의 표본인 것 같다. 제가 대발이 아버지로 사랑 받았듯이 이 사람도 누구의 아버지로 인기를 얻었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힌트로 연예인 판정단 대부분이 '한도 초과'의 정체를 눈치챌 수 있었다.
'화분'에게 패배해 가면을 벗은 '한도 초과'는 예상대로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 데뷔 40년 차 배우 박영규였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전원 기립 박수로 박영규를 환영했고 신봉선은 "여전히 너무 멋지시다"며 감탄했다.
박영규는 사실 가수로 사랑받은 적도 있었다. 80, 90년대 '카멜레온'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고. 그는 "난 그렇게 내 노래가 히트칠 줄 몰랐다"며 "나훈아 씨와 3년 같이 공연했다. 그때는 내가 돈을 더 많이 받았다. 나훈아 때문에 오시는 손님과 나 때문에 오시는 손님 매출을 보니 똑같이 5 대 5더라"고 자랑했다. 박영규는 3라운드를 위해 준비해온 패티김 '사랑은 영원히'까지 스페셜 무대로 보여주며 활약했다.
한편 이날 '헤라클레스'는 임재범 '위로'를 불러 가왕 방어에 성공, 4연승을 기록하며 227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아쉽게 패배해 가면을 벗은 '회사 줄게'는 동양인 최초 영국 웨스트엔드 '레미제라블'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뮤지컬 배우 전나영, '화분'은 '내일은 국민가수' 최종 5위를 차지한 가수 이병찬이었다.
한편 1953년생 박영규는 지난 2020년 25살 연하와의 네 번째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박영규는 2004년 미국 유학 중이던 22살이던 외동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은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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