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4위…매킨타이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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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매킨타이어는 17번 홀(파3)까지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공동 1위였다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7m 가까운 긴 버디 퍼트를 넣고 짜릿한 1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인 이정환은 7언더파 273타를 치고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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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4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천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이로써 올해 PGA 투어에서 6번째 톱10 성적을 냈다.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한 임성재는 올해는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우승은 홈 코스의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차지했다.
매킨타이어는 17번 홀(파3)까지 애덤 스콧(호주)과 함께 공동 1위였다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7m 가까운 긴 버디 퍼트를 넣고 짜릿한 1타 차 우승을 달성했다.
18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오른 매킨타이어는 우승 상금 162만 달러(약 22억3천만원)를 받았다.
매킨타이어는 6월 RBC 캐나다오픈에 이어 투어 2승을 수확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매킬로이에 이어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한 매킨타이어는 1년 만에 기어이 스코틀랜드오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스코틀랜드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99년 콜린 몽고메리 이후 올해 매킨타이어가 25년 만이다.
김주형이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26위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인 이정환은 7언더파 273타를 치고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쳤다.
남자 골프는 18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과 8월 초 파리 올림픽 등으로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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