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해충특공대 출범… 주 3회 이상 방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일 지역민들로 구성된 '해충특공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구성된 해충특공대는 동별 동네 사정에 밝은 123명의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연령대도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동네 소공원,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 장소, 주택가 화단 등 방역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에서 주 3회 이상 방역 활동을 펼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일 지역민들로 구성된 ‘해충특공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구성된 해충특공대는 동별 동네 사정에 밝은 123명의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연령대도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동네 소공원,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 장소, 주택가 화단 등 방역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에서 주 3회 이상 방역 활동을 펼친다.
서초구는 이들에게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방역교육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단체 상해보험 가입 및 약품안전교육 등으로 이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방역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전문가들이 동별 현장에 방문해 방역 현장실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해충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 요청 민원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 이같이 대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양재천, 반포천 등 하천변에 해충유인살충기 184대 설치·운영 ▲등산로 입구에 해충기피제 분무기 15대 설치·운영 ▲정화조 청소업체와 연계해 정화조 내 7500회 분량의 모기유충구제제 지원 ▲5500곳의 주택 대상 모기유충구제 약품 배부 등 주민들의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모기 없는 서초를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황금폰 제출하고 검찰 자진 출석”
- “흑미밥이라 밥값 못내” 무전취식 후 경찰에 침 뱉은 여성
- “트럼프, 총알 날아오는 순간 고개 돌려”…“신이 구했다”
- 노민우, 첫눈에 반한 女연예인과 횡단보도서 키스 ‘실화’
- 일반인에 플래시 ‘번쩍’…변우석 ‘과잉경호’ 논란에 결국 사과
- 폭우 쏟아지던 현장…할머니 업고, 창문 깨고 인명 구조한 경찰
- 짝사랑남♥ 박명수 두고…정선희 “서경석에 설렘” 고백
- 태권도장서 5세 아동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 의식불명
- 김지민, ♥김준호와 결혼 초읽기
- “멧돼지로 오인”…영주서 밭일하던 50대 여성 엽사가 쏜 총에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