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자율형 스마트공장 전국 최다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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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자율형 스마트공장(고도화 단계) 구축지원 사업'에 전국 최대 규모인 5개사가 경남도 내에서 선정됐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올해부터 신규 도입하는 스마트공장 고도화 단계 지원 사업이다.
경남도는 전국 20개사 중 도내 5개사가 선정돼 기업당 12억원(국비 50%, 도·시·군비 각 5%, 자부담 40%)을 투입해 내년까지 자율형 공장을 구축·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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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자율형 스마트공장(고도화 단계) 구축지원 사업’에 전국 최대 규모인 5개사가 경남도 내에서 선정됐다.
경남도는 전국 20개사 중 도내 5개사가 선정돼 기업당 12억원(국비 50%, 도·시·군비 각 5%, 자부담 40%)을 투입해 내년까지 자율형 공장을 구축·지원한다. 올해 경남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40% 증액된 도비 63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제조업의 구조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AI·메타버스(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융합한 제조공정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중점 추진 중이다.
앞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과 함께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공급기업, 유관기관, 인재, 문화로 구성된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를 조성(2026~2030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갈 도내 디지털(IT·SW) 공급기업의 성장과 새로운 창업을 지원하고, 전국에서 도내로 이전하는 디지털 공급기업과 함께 디지털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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