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진 ‘파친코’ NYT ‘21C 100대 도서’ 15위

박성준 2024. 7. 1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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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민진(사진)의 장편소설 '파친코'와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선정 21세기 100대 도서에 포함됐다.

NYT는 13일(현지시간) 2000년 1월 이후 나온 도서를 대상으로 선정한 '21세기 100대 베스트 도서'를 발표했다.

이 목록은 소설가, 논픽션 작가, 시인, 비평가 등 문학가 503명 등을 대상으로 2000년 1월 이후 나온 베스트 책 10권을 추천받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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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채식주의자’ 49위 올라
1위 엘레나 페란테 ‘나의…’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민진(사진)의 장편소설 ‘파친코’와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선정 21세기 100대 도서에 포함됐다.

NYT는 13일(현지시간) 2000년 1월 이후 나온 도서를 대상으로 선정한 ‘21세기 100대 베스트 도서’를 발표했다.

이 목록은 소설가, 논픽션 작가, 시인, 비평가 등 문학가 503명 등을 대상으로 2000년 1월 이후 나온 베스트 책 10권을 추천받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그 결과 ‘파친코’(2017)가 15위, ‘채식주의자’(2016)가 49위에 각각 올랐다.100대 도서 1위는 1950년대 이탈리아 나폴리 근교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레누와 릴라의 유년기와 사춘기의 이야기를 담은 엘레나 페란테의 ‘나의 눈부신 친구(My Brilliant Friend·2012)’가 차지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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