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자 박물관, 중국과 공동연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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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중국 허난성 안양시를 방문해 중국문자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문자박물관은 중국 문자 문명사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부각하고 중국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 11월 갑골문자가 발견된 안양시에 개관했다.
프랑스 샹폴리옹 박물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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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중국 허난성 안양시를 방문해 중국문자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문자박물관은 중국 문자 문명사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부각하고 중국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 11월 갑골문자가 발견된 안양시에 개관했다. 갑골문과 금문 등 4123점의 유물을 소장 중이다. 프랑스 샹폴리옹 박물관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이번 협약 내용은 문자 관련 문화·역사·예술·보존과학·교육에 대한 공동연구, 양 기관의 교류 전시, 공동 학술대회·세미나·심포지엄 공동 개최, 문자 문화 발전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 개최, 학술자료 및 출판물의 교환 등을 골자로 한다.
김용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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