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상추농사도 육아도 척척 해내는 임종철씨

정성환 기자 2024. 7. 15.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장수에서 상추를 재배하는 임종철씨(30)를 만나본다.

임씨는 지난해 주체적인 삶을 찾아 귀농했다.

임씨는 손재주가 좋다.

넉살 좋은 성격 덕에 농사도, 농촌에도 쉽게 적응했다는 임씨는 육아에 고민이 많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얼귀농스토리 나는 농부다 - 18일 오후 3시

전북 장수에서 상추를 재배하는 임종철씨(30)를 만나본다. 임씨는 지난해 주체적인 삶을 찾아 귀농했다. 초기엔 고추와 배추를 재배했지만 생육이 빠르고 수확량이 많은 상추로 작물을 바꿨다. 지금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비닐하우스 약 1650㎡(500평)에서 상추를 재배한다.

임씨는 손재주가 좋다. 상추를 운반할 끌차는 물론 이동식 그늘막과 바퀴 달린 앉은뱅이 의자까지 모두 그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아직 어린 두 아이를 위해 비닐하우스 한쪽에 놀이터도 만들었다. 소파와 텔레비전·피아노 등을 가져다놓았더니 농사일 중간에도 아이를 볼 수 있다.

넉살 좋은 성격 덕에 농사도, 농촌에도 쉽게 적응했다는 임씨는 육아에 고민이 많다. 그는 동네에 학원이 없어 주변 아동센터와 마을학교를 적극 활용한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