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제주(15일, 월)…장맛비 이어져, 30~80㎜

강승남 기자 2024. 7.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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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늦은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부와 남부중산간,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제주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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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틀째 거센 장맛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는 3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한 관광객이 쓴 우산이 뒤집히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15일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늦은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른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부와 남부중산간,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15일까지 30~80㎜다. 북부와 남부, 중산간, 산지는 100㎜ 이상 내리겠다.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평년 23~24도), 낮최고기온은 26~30도(평년 27~29도)로 예상된다.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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