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광주·전남(15일, 월)…남해안 80㎜ 등 장맛비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15일 광주와 전남은 장맛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광주와 전남에 20~60㎜, 전남 남해안과 남부 서해안에 80㎜ 이상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2도, 고흥·곡성·광양·나주·여수·장성·진도·화순 23도, 강진·광주·구례·담양·목포·무안·순천·신안·영광·영암·장흥·함평·해남 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6도, 보성 27도, 강진·고흥·광양·목포·순천·장흥·진도 28도, 신안·영암·완도·해남 29도, 광주·구례·나주·무안·영광·장성·함평·화순 30도, 곡성·담양 31도로 전날보다 3도 가량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계곡·하천 등에 대한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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