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15일, 월)…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손연우 기자 2024. 7.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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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과 경남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 20~60㎜, 경남 서부남해안 등 많은 곳은 80㎜ 이상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 남해안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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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내리는 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7.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5일 부산과 경남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 20~60㎜, 경남 서부남해안 등 많은 곳은 80㎜ 이상 내린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창원·김해·양산·진주 23도, 거창통영 22도, 통영 2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창원·거창 27도, 김해·진주 28도, 양산 29도, 통영 26도로 전날과 같거나 1도 정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안쪽 먼바다에서 1.5~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 남해안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 금지, 침수, 하천 범람, 급류 등에 각별히 유의하고 천둥소리가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면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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