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부상' 벌랜더, 첫 불펜 투구 성공→8월 복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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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저스틴 벌랜더(41)가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벌랜더가 15일(이하 한국시각) 불펜 투구를 실시했고, 25개의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이제 벌랜더는 추가 불펜 투구, 라이브 피칭,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거치게 된다.
앞서 벌랜더는 지난달 19일 목 불편 증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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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저스틴 벌랜더(41)가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나섰다.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벌랜더가 15일(이하 한국시각) 불펜 투구를 실시했고, 25개의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불펜 투구는 투수의 본격적인 재활 첫 단계. 이제 벌랜더는 추가 불펜 투구, 라이브 피칭,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거치게 된다.
앞서 벌랜더는 지난달 19일 목 불편 증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개막 전 어깨 염증에 이어 다시 부상을 당한 것.
단 벌랜더의 시즌 아웃 가능성은 거의 없다. 벌랜더는 8월 내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휴스턴 선발 마운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휴스턴은 지난 14일까지 시즌 50승 45패 승률 0.526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다. 지구 선두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격차는 단 1경기.
휴스턴과 벌랜더의 보장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이번 시즌에 140이닝을 넘게 던져야 2025시즌 3500만 달러 상호 옵션이 발동된다.
하지만 벌랜더는 잦은 부상으로 140이닝을 던질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남은 시즌 동안 83이닝을 추가해야 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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