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음 타깃은 CB...'제2의 비디치'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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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니콜라 밀렌코비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피오렌티나의 센터백인 밀렌코비치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024-25시즌에 앞서 스쿼드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해 노팅엄과 빌라, 풀럼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노팅엄은 이미 제안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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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니콜라 밀렌코비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피오렌티나의 센터백인 밀렌코비치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쟁자는 많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아스톤 빌라와 풀럼 역시 세르비아 국가대표인 그를 주시하고 있으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미 제안까지 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2024-25시즌에 앞서 스쿼드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임대생' 티모 베르너의 임대 기간을 1년 연장했으며 지난겨울 합의를 마친 루카스 베리발이 정식으로 합류했다. 또한 최근엔 리즈 유나이티드의 특급 유망주인 아치 그레이를 품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의 다음 목표는 센터백이다. 이에 밀렌코비치가 레이더에 들었다. 밀렌코비치는 세르비아 국적의 센터백이다. 자국 내에선 제2의 비디치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19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수비를 펼친다.
자국 리그의 명문인 파르티잔에서 성장했다. 2015-16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6-17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리그 32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빅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2017-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그는 16경기에 나서며 차츰 입지를 넓혔고 2018-19시즌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30경기 이상씩 출전하며 팀의 수비를 이끌고 있다. 2019-20시즌엔 리그 37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수트라이커'의 기질을 보이기도 했다. 2023-24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46경기에서 2어시스트를 올렸다.
이에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PL)의 관심이 크다. 토트넘을 비롯해 노팅엄과 빌라, 풀럼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노팅엄은 이미 제안까지 했다. 물론 아직 확정은 아니며, 상황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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