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등 국토부 산하 기관 3곳 신임 수장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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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3곳이 일제히 신임 수장 모시기에 나섰다.
3곳 모두 기관장 임기가 끝났거나 공석인 곳이다.
김포국제공항 등 국내 14개 지방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도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2월 임기가 끝난 권용복 이사장 후임자를 찾기 위해 이달 12일까지 접수를 해 내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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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3곳이 일제히 신임 수장 모시기에 나섰다. 3곳 모두 기관장 임기가 끝났거나 공석인 곳이다. 지난달 말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선임 일정이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26일까지 차기 원장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선임된 손태락 원장 임기가 2월 말 끝난 것을 고려하면 4개월여 만에 후임자 물색에 나선 것. 신임 원장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하마평에는 국토부 고위직 출신을 비롯해 4월 제22대 총선에서 낙선한 정치권 인사 등이 거론된다.
김포국제공항 등 국내 14개 지방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도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류 접수를 했다. 4월 말 윤형중 전 사장이 중도 퇴임한 후 두 달 만이다. 2002년 공사 설립 이후 취임한 사장 7명 중 경찰 고위직 출신이 4명이었고 공군(1명), 국가정보원(1명), 내부 승진(1명) 등이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2월 임기가 끝난 권용복 이사장 후임자를 찾기 위해 이달 12일까지 접수를 해 내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대 이사장에는 국토부 고위직 출신이 많은 편이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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