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특허청장, 세계지식재산기구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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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5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일반총회에 참석한 김완기 청장이 10개국 특허청장과 양자 회담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청장은 9∼11일 열린 총회에서 브라질, 덴마크, 독일, 인도, 호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아르헨티나, 유럽연합(EU)지식재산청(EUIPO) 등 10개국 특허청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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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덴마크와 양해각서 체결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5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일반총회에 참석한 김완기 청장이 10개국 특허청장과 양자 회담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청장은 9∼11일 열린 총회에서 브라질, 덴마크, 독일, 인도, 호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아르헨티나, 유럽연합(EU)지식재산청(EUIPO) 등 10개국 특허청장을 만났다.
이 기간 브라질, 덴마크 특허청과 지식재산 분야 포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식재산 보호와 사업화 및 지식재산 자료 교환,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식재산 자료 교환을 통해 국내 기업은 사전에 브라질 특허정보를 조사해 중복 출원을 막을 수 있게 됐다. 인도, 독일, 아르헨티나와는 포괄협력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독일, 호주, 캐나다, 프랑스와는 인공지능(AI), 컴퓨터,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 심사 협력을 강화하고, 영국과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UIPO에는 국내 특허청 전문가를 파견하기로 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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