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코치 영입 요청' 홍명보 감독, 선임 위해 15일 유럽행.. 목적지 비공개

이종균 2024. 7. 1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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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55) 감독이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자 15일 유럽으로 향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과 관련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팀 운영에 도움을 받을 2명의 '유럽 출신' 코칭스태프를 두기로 축구협회와 뜻을 나눴던 홍 감독은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뽑기로 한 뒤 이번 해외 출장을 통해 후보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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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마지막 경기 끝낸 홍명보 감독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55) 감독이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자 15일 유럽으로 향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과 관련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정확한 목적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을 공석 중인 대표팀 사령탑에 내정했고, 12∼13일 진행한 2024 제4차 이사회 서면 결의를 통해 23명의 이사 가운데 21명의 찬성으로 홍 감독의 선임을 확정했다.

대표팀 운영에 도움을 받을 2명의 '유럽 출신' 코칭스태프를 두기로 축구협회와 뜻을 나눴던 홍 감독은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뽑기로 한 뒤 이번 해외 출장을 통해 후보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대표팀에는 유럽 명문 구단에서 뛰는 선수도 많은 만큼 전술적인 눈높이를 맞추는 차원에서 홍 감독이 외국인 전술 코치 영입을 요청했다"며 "홍 감독이 후보군을 추린 뒤 미팅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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