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 배우 섀넌 도허티, 암투병 끝에 별세…향년 53세

임미나 2024. 7. 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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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원제 '비벌리힐스, 90210')로 인기를 끈 배우 섀넌 도허티가 별세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도허티의 홍보담당자는 도허티가 수년간의 암 투병 끝에 전날 숨졌다고 밝혔다.

도허티는 1990년대 TV 드라마 시리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브렌다 월시 역을 연기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2015년에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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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한 배우 섀년 도허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1990년대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원제 '비벌리힐스, 90210')로 인기를 끈 배우 섀넌 도허티가 별세했다. 향년 53세.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도허티의 홍보담당자는 도허티가 수년간의 암 투병 끝에 전날 숨졌다고 밝혔다.

도허티는 1990년대 TV 드라마 시리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브렌다 월시 역을 연기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2015년에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2년 뒤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2020년 방송 인터뷰에서 암이 재발해 전이됐으며 4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별세한 배우 섀년 도허티가 2016년 암투병 중 공식석상에 나온 모습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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