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피격] 암살 미수로 백악관 비밀경호국 책임 피하지 못할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선거 유세하던 도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된 것에 대해 백악관 비밀경호국이 책임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BBC방송은 미국 연방 하원감독위원회 위원장인 제임스 코머 켄터키주 하원의원(공화)이 이번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며 오는 22일 비밀경호국장 킴벌리 치틀에게 청문회에 출석하도록 소환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선거 유세하던 도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된 것에 대해 백악관 비밀경호국이 책임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BBC방송은 미국 연방 하원감독위원회 위원장인 제임스 코머 켄터키주 하원의원(공화)이 이번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며 오는 22일 비밀경호국장 킴벌리 치틀에게 청문회에 출석하도록 소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특별 수사관 케빈 로제크는 기자회견에서 “토머스 매슈 크룩스로 밝혀진 총격범이 사격을 하고나서야 경호국에 사살된 것은 '놀랍다'"라고 말했다.
FBI는 이번 사건을 암살 시도로 규정하고 수사중이며 비밀경호국과 연방 국토안보부도 수사에 참가하고 있다.
트럼프 선거 진영의 고위 고문 스티븐 무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분명히 더 많은 보호가 필요했다며 “비밀경호국의 유세장 경호 준비에 대한 의문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비밀경호국 관계자는 트럼프 보안팀이 추가 보안을 요청한 것이 거절당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유세장 피격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에 피를 흘리며 경호원들에 둘러쌓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범은 경호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그러나 이번 총격으로 유세장에 있던 시민 1명이 사망했으며 2명이 총상을 입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든 미국인들이 단합하고 악이 선을 이기도록 해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