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건물 위 남성 알렸는데"…경호 실패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되면서 '경호 실패' 책임론이 불거졌다.
한편 SS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추가 경호 강화 요구를 묵살했다는 주장에 대해 "완전히 잘못됐다"며 부인했다.
앤서니 굴리엘미 SS 대변인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SS는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일정에 맞춰 보호 지원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되면서 ‘경호 실패’ 책임론이 불거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었는지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비밀경호국(SS)의 악몽”이라고 지적했다.
제임스 코머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총격이 일어난 지 수 시간 뒤 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머 위원장은 “요원들이 엄청난 용기를 보여줬지만 사건과 관련해 많은 의문이 있고 미국인들은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킴벌리 치틀 SS 국장에게는 오는 22일 의회 출석을 요구했다.
용의자가 소총을 들고 건물 지붕 위로 기어 올라가는 모습을 봤다는 진술을 경호당국이 확보했고, 유세 현장 인근에 무대가 내려다보이는 높이의 건물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경호 실패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프 라소사 SS 전 요원은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사건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추가 경호 강화 요구를 묵살했다는 주장에 대해 “완전히 잘못됐다”며 부인했다. 앤서니 굴리엘미 SS 대변인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SS는 (트럼프 전 대통령) 유세 일정에 맞춰 보호 지원을 강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덕에 K방산 또 축포 터진다"…개미들 들썩
- 명품에 진심인 한국인들…"42만원 싸다" 日 백화점도 오픈런
- '덜 일하고 휴가는 길게' 복지천국의 추락…"이대로는 망한다"
- 초등학생도 간호사도…'이 점수' 따려고 4000명 몰려
- "고금리 막차탈 기회"…이자 가장 높은 예금 뭐길래
- 손흥민이 170억 쏟아부었는데…'SON아카데미' 어쩌나
- "엄마랑 앉아있는데 변우석 들어오더니 '번쩍'"…논란 터졌다
- '뉴진스'가 들고다니더니…韓 Z세대에 난리난 명품이
- "사람은 살려야지"…과거 쯔양 옹호한 '참피디'에 응원 행렬
- 이효리·김혜수 빠질 만하네…불티나게 팔린 '이것'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