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파리 패럴림픽’ 단복 공개
2024. 7. 15. 00:32
14일 국내 패스트패션 브랜드 스파오(SPAO)가 제작한 2024 파리 패럴림픽의 개·폐회식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이 공개됐다. 사진은 패럴림픽 구기 종목 보치아 부문에 출전하는 정호원 선수가 단복을 착용한 모습. 이번 단복은 한국 전통의 미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전설 속 용 ‘오조룡(발톱 다섯 개 달린 용)’이 새겨진 금속 단추와 궁궐 건축에 쓰이는 단청 문양이 그려진 단추가 단복 재킷에 달려있다.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자에 태극무늬 띠가 둘러져 있고, 남성용 타이와 여성용 댕기에 단청 문양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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