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범 차량에서 폭발물 발견..군대 복무 기록 없어"
조해언 기자 2024. 7. 15. 00:22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 매슈 크룩스의 차량과 주거지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오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P통신 등은 미 수사당국을 인용해 "총격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차량 내부와 집에서 폭탄 제조 재료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CNN도 크룩스의 차량과 주거지에 폭발물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수사당국은 현재 폭발물 제거 인력을 현장에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은 앞서 "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사용된 총이 크룩스의 아버지가 최소 6개월 전에 구매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또 미 국방부 대변인을 인용해 "크룩스가 군대에 복무한 기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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