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쏜 총은 총격용의자 부친이 6개월 전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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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에 사용된 총기는 용의자의 부친이 구입한 것으로 수사관들은 믿고 있다고 AP 통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명의 사법당국의 관계자는 AP통신에 트럼프 총격에 사용된 무기가 범인으로 지목된 토머스 매슈 크룩스의 아버지가 최소 6개월 전에 구입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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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에 사용된 총기는 용의자의 부친이 구입한 것으로 수사관들은 믿고 있다고 AP 통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명의 사법당국의 관계자는 AP통신에 트럼프 총격에 사용된 무기가 범인으로 지목된 토머스 매슈 크룩스의 아버지가 최소 6개월 전에 구입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크룩스가 언제 어떻게 총을 획득했는지 파악하고 가능한한 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그에 대한 추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는 크룩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관계자들은 익명을 조건으로 AP통신에 전했다.
총격 용의자의 정치적 성향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20세 백인 남성 토머스 매슈 크룩스는 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공화당 당원으로 등록돼있지만 연방 선거 자금 보고서에 따르면 그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일과 같은 날인 2021년 1월20일 진보 성향 정치단체에 15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당국은 크룩스가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아 DNA와 기타 방법을 사용해 그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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