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는 9번으로 할게요!'...맨유, '네덜란드 폭격기' 영입 사실상 확정... 'Here We Go' 이적설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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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의 영입을 사실상 확정 지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3일(한국시간) "지르크지는 로마노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심지어 이는 맨유가 지르크지 영입에 근접했다는 내용(Here We Go)을 담은 게시물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에 돌입하며 맨유와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는 지르크지의 영입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가 줄지어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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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의 영입을 사실상 확정 지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3일(한국시간) "지르크지는 로마노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심지어 이는 맨유가 지르크지 영입에 근접했다는 내용(Here We Go)을 담은 게시물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에 돌입하며 맨유와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는 지르크지의 영입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가 줄지어 등장하고 있다.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성장한 뒤 2017년 8월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그는 2019년 뮌헨 B팀으로 승격 한 뒤 2020년 구단과 1군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지르크지는 뮌헨에서 부침을 겪으며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는 결국 파르마, 안더레흐트 등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한 끝에 2022년 8월 볼로냐로 완전 이적하며 뮌헨과 결별했다.
볼로냐 합류 초기에도 지르크지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는 2022/23 시즌 공식전 21경기 2골 2도움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볼로냐는 지르크지에게 계속된 기회를 부여했다.
이에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는 37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심지어 지르크지는 공격수가 득점을 기록하기 어려운 리그로 평가받는 세리에A 무대에서만 11골을 집중 시키며 빅리그에서 남다른 파괴력을 입증했다.
볼로냐는 확실한 공격수로 떠오른 지르크지에 맹활약에 힘입어 유럽축구여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지르크지를 향해 유럽 다수의 명문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이 중 가장 적극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한 것은 맨유였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이적시장 개장 후 자국 네덜란드의 재능 지르키지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고 그 또한 맨유의 관심에 화답했다.
여기에 최근 맨유 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한 가지 전해졌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르크지는 이미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모든 것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곧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9년이며 지르크지는 맨유에서 등번호 9번을 착용하고 싶어 한다"라며 그가 맨유행에 강한 의지를 지녔음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라
-'메트로'는 지르크지에 맨유 이적설을 보도
-지르크지는 자신의 이적설에 좋아요를 누르며 사실상 이적이 임박했음을 밝힘
-플라텐버그 기자는 지르크지가 맨유에서 9번을 착용하길 원한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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