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군, 인도주의 구역 공습‥강력 규탄"

나세웅 salto@mbc.co.kr 2024. 7. 14. 2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구역을 공습하자, 유엔이 사무총장 명의로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공습 지역은 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한 인도주의 구역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사망이 다수 나온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구역을 공습하자, 유엔이 사무총장 명의로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공습 지역은 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한 인도주의 구역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사망이 다수 나온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공습은 가자지구 어디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며 즉각적인 인도적 휴전과 인질 석방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도시 서쪽 해안인 알마와시 등에 벙커버스터 폭탄을 투하했고, 피란민이 대피한 인도주의 구역에 폭탄이 떨어져 90여 명이 숨지고 3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7059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