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이후 트럼프 당선 가능성 ↑...비트코인 값↑

김기봉 2024. 7. 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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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중 총격 소식 이후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도 3% 뛰었습니다.

예측 베팅 사이트인 폴리마켓에 따르면 총격 사건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은 70%까지 크게 높아졌습니다.

또, 사고 3시간여 뒤인 미 동부 시간 오후 9시 5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09% 오른 5만9천70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스스로를 가상화폐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등,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가상화폐 산업에 우호적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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