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드레스에 빠진 4살 딸…창피함은 내 몫" [슈돌]
강다윤 기자 2024. 7. 14. 23:22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지우가 딸과의 말다툼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최지우가 딸과의 평범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최민환은 '째둥이' 삼 남매와 함께 옥천장터로 향했다. 장터에 들어서자마자 두 딸을 핑크색 드레스에 홀려 바삐 걸음을 옮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민환은 "아이들이 드레스를 되게 좋아한다. 내가 보기에는 다 비슷비슷한데 아이들이 어딜 가든 저런 걸 고른다. 그럼 또 안 사줄 수는 없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를 들은 최지우는 "하늘 아래 똑같은 드레스는 하나도 없다. 디테일이 다 다르다"며 "우리 딸이 한창 드레스에 빠져있는데 창피함은 내 몫"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약간 애 하고 서로 말다툼을 하게 된다. '어머, 야' 이랬더니 '엄마, 나한테 야라고 하지 마' 이러더라"라며 "우리 엄마는 엄마나 딸이나 잘 논다고 하더라"라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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