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의심 받던 차량 3m 고가 아래로 추락…운전자는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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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고가교에서 음주 의심 신고를 받은 차량 1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차량은 3m 밑으로 떨어져 파손이 심한 상태였고, 운전자는 사라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차량은 사고가 나기 전 한 오토바이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고, 오토바이 운전자로부터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들어왔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운전자를 특정·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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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고가교에서 음주 의심 신고를 받은 차량 1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을 때 운전자는 사라진 상태였다.
1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4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고가교에서 "차가 도랑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차량은 3m 밑으로 떨어져 파손이 심한 상태였고, 운전자는 사라진 상태였다.
관할 서인 중부경찰서는 해당 차량이 고가교에서 떨어지기 전 이 차량에 대해 음주운전 신고가 접수됐던 것을 파악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차량은 사고가 나기 전 한 오토바이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고, 오토바이 운전자로부터 음주운전 의심 신고가 들어왔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운전자를 특정·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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