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채 상병 특검 청문회 증인 고발..."증언 거부·국회 모욕"
나혜인 2024. 7. 14. 23:10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달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 6명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법사위원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선서나 증언을 거부하고 위증과 국회 모욕을 일삼은 증인들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앞두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는 야당 의원들을 제지했다며 역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민사소송법에 따라 출석요구서 송달 행위는 이미 이뤄진 거라며 오는 19일 예정된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의무적으로 출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FBI·경찰, 가해자 특정 "20살 토머스 매튜 크룩스...범행 동기 수사 중"
- 이재용, 인도 '재벌집 막내' 결혼식 참석 뒤 귀국
- 5세 남아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구속...'묵묵부답' 일관
- 나경원 "한동훈, 당 대표 내팽개치고 꿈 좇는 건 몰염치"
- 총격 이후 트럼프 당선 가능성 ↑...비트코인 값↑
- [단독] 대법원, 초유의 '시신 상대' 확정 판결...황당 선고에도 "문제없다"
- [자막뉴스] '북한 전쟁 나면 도울 것'...푸틴 결단에 전 세계 '긴장'
- 갯바위 낚시 즐긴다고 구멍 '숭숭'..."과태료 200만 원"
- [출근길 YTN 날씨 11/11] 출근길 내륙 짙은 안개...예년보다 온화, 큰 일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