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소리 지르더라”… ‘미우새’ 한혜진, 홍천 별장 ‘울타리 친’ 소름 돋는 이유 공개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7. 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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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홍천 별장에 울타리를 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한혜진과 풍자가 모습을 보였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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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한혜진이 홍천 별장에 울타리를 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한혜진과 풍자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수영장 청소와 말벌집 제거를 마친 후 식사했다. 풍자는 “언니 울타리 설치했더라?”며 운을 뗐다.

이에 한혜진은 “울타리 치면 내가 갇히는 거잖아. 어느 날 아침에 거실을 돌아다니는데 마당 한가운데 회색 승용차가 있는 거야. 아는 사람인가 했는데 모르는 사람인 거야. ‘TV랑 유튜브 보고 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죄송하지만 여기 개인 사유지라 들어오시면 안 돼요’ 했더니 계곡으로 내려가고 있더라. 그래서 ‘들어오시면 안 된다’라고 다시 말하니까 ‘이제 다시는 안 볼 거예요!’라며 소리를 치더라”

이어 “집에서 TV를 보는데 차 문 닫히는 소리가 또 들리는 거야. 다른 팀이 또 온 거야. 엄청나게 반가워하면서 ‘어머~ 집에 있었네!’ 이러시는 거야. 너무 좋아해 주시니까 마음이 또 안 좋아지는 거야. 나가달라고 하고 늦은 오후에 세 번째 손님이 또 왔다. 내가 있을 때 이 정도면 내가 없을 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겠어. 내 집을 배경으로 ‘사진 좀 찍어줘’ 이러고 계시는 거야. 너무 깜짝 놀랐어”라며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그는“너무 감사하지만 하루에 3팀 받아봐”라며 해탈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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