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두 번째 만남에 키스”… ‘미우새’ 노민우, 女연예인과 ‘디즈니 영화’ 같은 썰 공개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과 이동건, 노민우, 한혜진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이상민과 탈모 클리닉에 방문했다. 그는 가족력이 있냐는 의사의 질문에 “물론 부모님 두 분 다 나이가 있으셔서 지금은 증상이 있으시지만 어렸을 때 느끼진 못했어요. 아버지 헤어 라인이 많이 높아지시긴 했어요”라고 답했다.
의사는 “헤어 라인이 조금이라도 변하면 그건 탈모”라면서 “유전에 관련된 부분이 크거든요”라고 덧붙였다. 또 탈모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채혈을 통해 탈모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먼저 이동건은 ‘유전적 탈모 발생률 높음’으로 나와 충격을 안겼다. 반면 이상민은 ‘보통’이 나와 이동건의 부러움을 샀다.
또 이동건은 두피 앞부분 밀도가 61로 나와 걱정, 의사는 “바로 치료해야 한다”며 탈모 관리를 권했다. 이후 이상민은 “언뜻 보면 비어 보이지만 사이사이에 다 흰머리거든요. 뒷머리 밀도는 92, 앞머리 밀도는 92이다”라는 의사의 말에 “어쨌든 모발은 많은 거네요? 정자도 없는데 모발도 없으면...”이라고 한시름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의사는 “보통 2,000모를 심는데 400만원이 든다”며 “하지만 이동건 씨는 공간이 별로 없어서 모발이식 대신 두피 문신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두피 문신을 받는 이동건의 모습이 잠깐 비치고 화면이 종료되자 모벤져스는 “여기서 끝나냐”며 아쉬워했다.
이후 그룹 ‘호피폴라’의 리더이자 친동생 아일이 집에 방문했다. 아일이 “밥 좀 먹어. 딸기우유랑 시리얼만 먹냐. 커튼도 치고”라며 구박하자 “자외선은 피부에 안 좋아”라고 맞받아쳐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그러나 노민우는 동생 아일을 위해 고등어 파스타를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요리 도중 아일이 “오뽜~”라고 부르자 신동엽은 “둘이 잘 논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그러나 염분을 제거한 노민우의 요리에 “이게 평양식 파스타인가? 왜 간을 안 했어?”라며 체념했다. 다음 일본식 푸딩 계란말이도 “다 완벽한데 소금이 없어”라고 솔직한 평을 냈다.
노민우는 남동생에게 볼뽀뽀를 받더니 과거 뽀뽀와 관련된 추억을 꺼냈다. 그는 “내가 직접 대쉬했던 썰이 있어. 첫눈에 반한 거야. 슬로우 모션처럼 보이는 거야. 그땐 내가 떨려서 말을 못 했어. 그러다가 두 번째 볼 기회가 생겼는데 그분이랑 지인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횡단보도 맞은편에 그분이 서 계셨는데 내가 바로 뽀뽀했지”라고 말했다.
이어 “지인분은 놀라셨는데 에라 모르겠다 싶더라. 그분도 놀라셨을 텐데 내 어깨를 치고 손을 잡더라. 그때부터 바로 연인 된 거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 미우새의 주인공으로 모델 한혜진이 등장했다. 홍천 수영장에 개구리와 올챙이가 진을 치고 있자 “엄마~”라며 겁을 먹었다. 그는 “언제 오는 거야? 내 구세주”라며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후 등장한 풍자는 “이게 뭐야? 말차야? 설마 이거 움직이는 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결국 두사람은 함께 수영장을 청소하기로 했다. 풍자는 수영장 청소 후 “언니 나 너무 힘들어. 언제 수영해?”라고 질문. 한혜진은 “물 받는 데 하루 정도 걸려. 하지만 물이 있는 곳이 또 있어”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그러나 한혜진이 데려간 곳은 말벌 집이 있는 집 뒷마당. 풍자는 “말벌 집이 또 있다”며 “어차피 벌들이 또 올 거면 그냥 두자”고 말했다. 그러나 원샷원킬로 벌집을 제거하며 한혜진의 구세주가 됐다.
혜진은 그런 풍자를 위해 계곡에 발을 담가서 해산물을 먹자고 했고 풍자는 “드디어 사람대접을 받는구먼”이라며 기뻐했다. 풍자는 한 입 크게 먹으며 “이 다 뽑힐 것 같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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