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갑 주철현, 민주당 차기 전남도당위원장 되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전남 여수갑)의원이 차기 전남도당위원장에 추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당위원장 선거에 주철현 의원과 김원이(목포)의원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김 의원이 불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14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8월 4일 오후 2시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전남도당 대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진행되고, 시도당 위원장이 선출된다.

이와 관련 주 의원은 15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재선인 주 의원은 민선 6기 여수시장을 지내고, 2020년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또 검찰 출신으로 대검찰청 공안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검찰청 특수1부장검사, 대검찰청 강력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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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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