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장기미제 '시흥 슈퍼마켓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긴급 체포

박상곤 기자 2024. 7. 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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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08년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발생한 슈퍼마켓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A씨를 체포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쯤 40대 남성 A씨를 경남 소재 주거지에서 검거해 시흥서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008년 12월 9일 새벽 4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 24시간 슈퍼마켓에 침입해 점주 B씨(당시 40세)를 흉기로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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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강도살인 용의자 수배 전단


경찰이 2008년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발생한 슈퍼마켓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A씨를 체포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쯤 40대 남성 A씨를 경남 소재 주거지에서 검거해 시흥서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08년 12월 9일 새벽 4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 24시간 슈퍼마켓에 침입해 점주 B씨(당시 40세)를 흉기로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범행 장면과 얼굴은 매장 내 CC(폐쇄회로)TV에 촬영됐지만 신원 파악에 실패하면서 해당 사건은 장기 미제 사건으로 남았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며 "장기 미제 사건이어서 조사를 해봐야 결론이 난다"고 말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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