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만 25개' 미친 유관력의 소유자, FA로 풀렸다...빅 클럽 관심 폭발

한유철 기자 2024. 7. 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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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앙 라비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HITC'의 그레이엄 베일리는 "유벤투스 출신 미드필더인 라비오가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PL)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7월 1일을 기점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돼 공식적으로 자유계약(FA) 상태가 됐다. 라비오는 유벤투스의 제안을 받았고, 사우디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유럽에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라비오와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토니 크로스의 대체자로 그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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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아드리앙 라비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HITC'의 그레이엄 베일리는 "유벤투스 출신 미드필더인 라비오가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PL)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7월 1일을 기점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돼 공식적으로 자유계약(FA) 상태가 됐다. 라비오는 유벤투스의 제안을 받았고, 사우디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유럽에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라비오와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토니 크로스의 대체자로 그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라비오는 프랑스 국적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191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큰 키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볼 터치와 몸놀림을 보여준다. 성장을 거듭하면서 부족했던 능력을 차근차근 보완하며 지금은 육각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크레테유-뤼시타노와 포 FC,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쳐 2010년부터 파리 생제르맹(PSG)에 자리 잡았다. 이때부터 그의 엄청난 '유관력'이 효과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2012-13시즌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이후 PSG에서만 20개의 우승을 경험했다. 리그 6년 연속 우승에 쿠프 드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 트로페 데 샹피옹 등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2019년부터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여기서도 그의 유관력은 효과를 유지했다. 라비오는 2019-20시즌 유벤투스에서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코파 이탈리아 2회 우승,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20-21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챔피언이 됐고, 2022년엔 프랑스 대표로 출전해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경험했다.


트로피만 25개를 들어 올린 라비오. 미친 유관력의 소유자인 그가 FA로 풀렸다. 지난 1일을 기점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됐기 때문. 이제 그는 자유롭게 다른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물론 '친정팀' 유벤투스 역시 그와의 동행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맨유와 아스널, 리버풀, 레알 등 수많은 빅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경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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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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