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경호국·FBI "트럼프 추가 경호 요청 거부한 적 없어"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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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에 앞서 당국이 추가 경호 강화를 거부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미 비밀경호국(SS)과 연방수사국(FBI)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앤서니 굴리엘미 SS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 "SS는 유세 일정에 맞춰 보호 자원과 기술, 역량 지원을 추가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경호 강화를 거부했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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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굴리엘미 SS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에 “SS는 유세 일정에 맞춰 보호 자원과 기술, 역량 지원을 추가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경호 강화를 거부했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선을 그었다.
FBI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사무실의 케빈 로젝도 “추가적인 안보 요청을 거부한 사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화당은 SS를 산하에 둔 국토안보부가 경호 강화 요청을 여러번 거부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피습을 바이든 행정부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
마이크 왈츠 공화당 하원의원은 엑스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호 강화 필요성을 강력하게 요청한 반복적 요구가 있었다는 확실한 정보를 갖고 있다”며 “이를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이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미 연방하원 국토안보위원회는 해당 문제에 대한 별도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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