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림프종혈액암+심장판막증 앓아…70세 전에 은퇴하려 했다" [미우새]
강다윤 기자 2024. 7. 14. 22:45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진성이 과거 은퇴 언급을 번복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진성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진성 씨가 3년 후에 은퇴를 하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성은 "내가 은퇴를 이야기한 건 몸이 아팠을 때다. 무명에서 갓 벗어났는데 덜컥 암이 왔다. 림프종 혈액암이 왔고 거기에 심장판막증이 왔다. 굉장히 두 병이 힘든 병이었다. 그때 내가 70세 전에는 은퇴 수순을 밟겠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인간이 간사하지 않나. 한 5~6년 지나고 보니까 3~4년 네고를 해야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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