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치부 드러난 느낌"..이동건, 아무도 몰랐던 '탈모+흑채' 고백[종합]

[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이동건이 심각한 탈모를 고민, 결국 두피문신을 결정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이동건이 탈모를 고백했다. 

이날 털밑 지방제거 수술을 한 바 있는 이상민은 이동건에게도 “너도 관리해야한다”고 했고, 이동건은 “사실 지적받는게 많다 40대에 새 고민은 아니다”며 20대 때부터 탈모 고민이 있었다고 했다. 이동건은 “드라마에서 위에서 촬영할 때 정수리가 좀 비어보인다”며 스태프들이 노심초사할 정도라고 했다.

아예 흑채를 사용한지 10년 넘었다는 이동건은 “최근 탈모 관련 강하게 들은 건어머니가 방송에서 ‘미우새’ 모니터하면서마음에 안 들어해 속상해한다”고 했다. 실제 모친도 “엄마가 관리 받으라 해도 안 받더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사진을 찍은 이상민은 “이 정도면 벌초한 느낌”이라 걱정했다. 실제 가르마 주변이 휑한 상태.가르마 사이 훤히 두피가 보이는 것이었다. 이상민은 “앞에선  완벽하한데 정수리가 못 생겼다”고 하자 이동건은 “그런 것 같다”며 인정,“정수리 보이면 치부가 드러난 느낌”이라며 정수리를 절대 사수했다.

일주일 후, 두 사람이 탈모상담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전문의는 “조금이라도 변하면 탈모가장 큰 원인은 가족력, 유전될 수 있다”고 했다. 진짜 탈모일지 걱정에 탈모약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 물었다. 사실 완전히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노화방지 정도였다.전문의는 “연모화된 머리카락이 굵어질 순 있다 탈모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했다.

채혈부터 검사확인을 해보기로 했다. 탈모유전자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먼저 이동건에선 남성형 탈모 발생 위험도가 높았다. 상위 35% 안에 들었다. 탈모증 80%가 유전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탈모유전 위험성이 높았다.

이때, 전문의는 모발이식이 고려된다며 효과보려면 1년 소요된다고 했다. 보통 2000모 이식해비용은 4백만원이 평균이라는 것.하지만 이동건은 공간이 들어갈 수 있는 머리카락이 많지 않아 불가능했다. 모발이식보다 두피문신을 추천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