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의 스킨십 철학 "친동생과 뽀뽀, 반한 연예인에게도 바로 입맞춤"('미우새')[종합]

이혜미 2024. 7. 14.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우새' 일대 사건 발발.

노민우 아일 형제의 뽀뽀에 서장훈과 신동엽은 물론 모벤져스가 충격을 표했다.

"어려서부터 이렇게 자라서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형제끼리 아직도 뽀뽀해?'하면서 싫어하더라. 이게 다르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다"라고 털어놓는 아일에 노민우는 "나는 항상 '왜'라고 생각한다. 왜 형제끼리 뽀뽀를 하면 안 되나. 난 나중에 자식을 낳아도 사랑 받은 만큼 표현할 것"이라며 스킨십 철학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우새’ 일대 사건 발발. 노민우 아일 형제의 뽀뽀에 서장훈과 신동엽은 물론 모벤져스가 충격을 표했다.

1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노민우가 첫 출연해 ‘미운 우리 프린스’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노민우의 싱글하우스는 동화나라 그 자체로 2층집 곳곳에 디즈니의 굿즈들을 진열해 포근한 무드를 더했다. 여기에 본인의 사진을 집안 가득 장식해 차원이 다른 자기애를 뽐낸 노민우에 모벤저스는 “특이하긴 하다” “스스로에 도취돼 사는 거다”라며 웃었다.

자기관리도 남달랐다. 이날 노민우는 메이크업 룸에서 무려 7단계에 이르는 스킨케어를 하는 것으로 모벤저스를 놀라게 했다. 관리를 마친 뒤엔 셀카 촬영도 잊지 않았다.

이어 노민우의 친동생인 아일이 집을 찾은 가운데 아일은 “인형들 여전하다. 또 시리얼 먹었나? 밥 좀 먹으라. 왜 대낮에 햇빛도 안 들게 커튼을 치고 있나”라며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에 노민우는 “자외선 받으면 피부에 안 좋다”라고 일축하며 웰컴 드링크로 딸기우유를 건넸다. 노민우의 냉장고엔 딸기우유와 마스크 팩만이 가득하다고.

이날 아일을 위해 뚝딱 파스타를 만들어낸 노민우는 만족감을 표하는 아일에 “말 나온 김에 뽀뽀 한 번 해보라”며 볼을 내밀었다. 이에 아일은 노민우의 볼에 입을 맞추는 행동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황한 서장훈과 신동엽이 “지금 뭐하는 건가? 난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진짜로 한다. 충격적이다” “형제끼리 저런 경우는 정말 드물다”라고 토해냈을 정도. 모벤져스 역시 “형제는 주먹싸움해서 코피나 안 터지면 다행인데 뽀뽀를 한다” “자매끼리도 뽀뽀는 안한다”라며 경악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노민우와 아일은 8살차로 이들 형제에게 뽀뽀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습관 같은 것이라고. “어려서부터 이렇게 자라서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형제끼리 아직도 뽀뽀해?’하면서 싫어하더라. 이게 다르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다”라고 털어놓는 아일에 노민우는 “나는 항상 ‘왜’라고 생각한다. 왜 형제끼리 뽀뽀를 하면 안 되나. 난 나중에 자식을 낳아도 사랑 받은 만큼 표현할 것”이라며 스킨십 철학을 전했다.

아일에 따르면 노민우는 스킨십에 있어 더 없이 개방적인 편. 이에 노민우는 “내가 직접 대시했던 썰도 있다”면서 “첫눈에 반한 여자가 있었다. 그분도 연예인이었는데 그분의 움직임이 슬로우 모션처럼 보였다. 그때는 서로 말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만난 날, 그분과 지인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내가 횡단보도를 건너가서 바로 뽀뽀를 했다. 그렇게 연인이 됐다”라며 관련 사연을 덧붙이는 것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