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서 3m 아래로 떨어진 차량...사라진 운전자

이병기 기자 2024. 7. 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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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송림동 송림고가교에서 3m 아래로 차량이 추락했지만 운전자는 사라졌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5분께 인천 동구 송림동 송림삼거리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112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니 송림고가교 초입 우측 3m 아래로 검은색 차량이 추락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앞서 송림동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먼저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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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고가교서 3m 아래로 추락한 차량. 이병기기자

 

인천 동구 송림동 송림고가교에서 3m 아래로 차량이 추락했지만 운전자는 사라졌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5분께 인천 동구 송림동 송림삼거리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112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니 송림고가교 초입 우측 3m 아래로 검은색 차량이 추락해 있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와 인근을 수색했지만, 운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송림고가교서 3m 아래로 추락한 차량. 이병기기자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앞서 송림동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먼저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찰에 뺑소니 신고를 했으며, 사고 차량은 도주 중 고가 밑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이 주변 목격자에게 확인한 결과 사고 직후 회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사고 반대 방향으로 도주했다는 진술을 확보, 회색티 남성 운전자를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를 쫓고 있지만 사라진 곳에 골목이 많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차가 크게 파손됐는데 어떻게 걸어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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