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광동-다나와 e스포츠 월드컵 본선 진출

박상진 2024. 7. 1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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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광동 프릭스, 그리고 다나와 e스포츠가 e스포츠 월드컵에 합류했다.

마지막 매치까지 출전 팀이 확정하지 않았지만 다나와가 선전하며 본선에 합류했다.

2위 게임PT는 다나와와 광동의 협공에 무너졌고, T1도 팀 하나를 통째로 잡아내며 점수를 계속 쌓았다.

자기장은 계속 다나와를 중심으로 형성됐고 1점으로 진출이 결정되는 가운데 점자기장에서 다나와가 마지막 선수를 잡아내고 132점을 기록, 광동에 순위 점수에는 밀렸지만 3위로 오르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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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과 광동 프릭스, 그리고 다나와 e스포츠가 e스포츠 월드컵에 합류했다. 마지막 매치까지 출전 팀이 확정하지 않았지만 다나와가 선전하며 본선에 합류했다.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스포츠 월드컵 배틀그라운드 한국 선발전 결승 매치13 미라마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 T1이 갈 길 급한 젠지 한 명을 잡으며 순위 구도에 영향을 줬고, 2위 게임PT 역시 인원을 잃으며 위기를 맞았다. 심지어 젠지는 자기장 진입 과정에서 또다시 T1에게 킬을 당하며 힘든 상황이 이어졌고, 게임PT 역시 탈락하며 70점대 중위권 팀들에게 기회의 문이 열렸다.

결국 젠지까지 탈락한 후 디플러스 기아도 기회를 놓치고 인원을 대거 잃었다. 반면 3위 다나와는 꾸준히 킬 포인트를 올리며 2위를 추격했고, 전날 부진했던 GNL도 킬을 쓸어담으며 본선 진출권에 접근하고 직접 경쟁 팀인 다나와를 정리했다. 하지만 이후 아즈라가 GNL을 덮쳐 탈락시켰고, 킬 포인트가 다나와에 들어가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매치13은 아즈라가 치킨을 가져갔고, 중위권 팀들이 점수를 얻으며 진출권 팀을 바싹 추격했다.

이어진 매치14 아즈라가 치킨 이후 16위로 탈락했고, 젠지와 GNL이 초반 대결한 끝에 젠지가 한 명만 살아남고 GNL을 잡아냈지만 젠지 역시 탈락하고 말았다. 2위 게임PT는 다나와와 광동의 협공에 무너졌고, T1도 팀 하나를 통째로 잡아내며 점수를 계속 쌓았다. 3위를 노리는 80점대 티팀들이 살아남아 점수를 쌓는 가운데 중위권에서 대회 내내 머물렀던 DK가 치킨으로 4위까지 올라왔고, 광동 역시 5위로 순위를 올렸다.

매치15 테이고 경기에서 이전에 부진했던 게임PT가 후반까지 살아남으며 2위 자리를 탈환했고, 젠지는 마지막으로 살아남아있던 인원이 팀 하나를 잡아냈지만 더이상 점수를 얻지 못했다. 론도에서 진행된 매치16 광동이 3위까지 올라오며 추격을 허용한 게임PT는 스스로 게임을 탈락하고 킬 점수를 주지 않으며 광동이 치친을 가져갔다. 여전히 T1은 선두로 치고 나간 상황에서 나머지 두 자리를 두고 팀들이 경쟁을 시작했다.

에란겔이서 진행된 매치15 이미 진출을 확정한 T1이 일찌감치 탈락했고, 2일차 기염을 토한 젠지는 두 명을 잃으며 가능성이 사라진 가운데 DK가 초반 5킬을 거두고 추격을 나섰다. 반면 유리한 자기장을 받은 광동은 이동하는 상대를 하나씩 잡아내며 120점을 넘겼다. 2위를 간신히 지키던 게임PT는 3위 광동과 5위 다나와에게 포위당해 고전했지만 다나와쪽을 뚫고 생존에 성공했다. 하지만 광동과 DK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게임PT가 탈락했고, 광동이 순위 점수에 앞서며 2위로 올라서며 마지막 매치가 시작됐다.

마지막 매치18 3위였던 게임PT가 1킬도 거두지 못하고 16위로 탈락하며 4위 DK와 5위 다나와에게 가능성이 열렸다. 이어 가장 중요한 건물을 차지하기 위해 DK와 다나와가 서로 달려들었지만 다나와가 먼저 자리잡으며 DK는 기수를 돌려야 했고, 광동은 T1을 밀어내며 안정적으로 2위권에 안착했다. 4위 DK는 이동 중에 다나와와 GNL에 잡히며 다나와가 13점을 더 얻느냐에 관심이 모였지만 두 명이 잡히며 역시 위기에 몰렸다. 자기장은 계속 다나와를 중심으로 형성됐고 1점으로 진출이 결정되는 가운데 점자기장에서 다나와가 마지막 선수를 잡아내고 132점을 기록, 광동에 순위 점수에는 밀렸지만 3위로 오르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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