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갓세븐 영재 만났다
박정선 기자 2024. 7. 14. 21:38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갓세븐(GOT7) 영재와 만났다.
서은광은 지난 12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잼박스를 통해 공개된 '광구석 1열' 5화 에피소드에서 영재와 호흡이 척척 맞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서은광의 방구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광구석 1열'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과 넘치는 예능감을 가진 서은광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집에 초대해 함께 놀고 떠들며 편하게 쉬다 가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노래와 챌린지에 진심인 서은광이 신곡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챌린지를 만들어주는 것과 고퀄리티의 라이브 클립에서 차별화를 뒀다. 연예계 소문난 게임 러버인 서은광이 직접 '서은광을 이겨라'라는 코너를 만들어 '나를 이기면 찐 사비로 상금을 주겠다'라는 공약을 걸어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도전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9일 신곡 '티.피.오(T.P.O)'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돌아온 갓세븐 영재가 '광친구'로 출격했다. 영재는 "'뛰뛰빵빵'이 형들 데뷔곡 아니냐"라는 폭탄 발언으로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고, "우리 진짜 안 친하다"라고 받아치는 서은광의 모습이 이어지며 폭소를 안겼다.
밴드로 데뷔할 뻔 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과거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드럼을 배우다가 피아노로 전향했었다"라고 밝힌 서은광은 "당시 씨엔블루 형님들이 데뷔했다. 우리 밴드가 무산될 것 같아 멤버들과 시키지 않은 춤연습을 열심히 해서 이렇게 살아남은 거다"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재의 신곡 '티.피.오'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 이 순간 이곳에서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이 완벽하다는 내용"이라고 소개한 영재는 '티.피.오'의 챌린지를 함께하기 위해 직접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 줬고, 고난도 동작에 삐걱대는 그를 바라보던 서은광은 "내가 알려주는 거냐"라며 디스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음악을 처음 시작한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중학교 3학년 때 노래를 시작했다는 또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데뷔 후 어떻게 중간중간 연습하고 레슨을 받냐"라는 질문에 "군대 전까지 레슨을 안 받았다"라고 밝힌 서은광은 "전역 후 솔로 콘서트에서 보컬 선생님의 제안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 호흡부터 다시 잡느라 1~2년간 진짜 고생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영재는 "오랜만에 은광이 형과 봐서 너무너무 좋았다. 결이 맞는 사람을 되게 오랜만에 본 것 같다"라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일단 축구하러 나와라. 축구하면 계속 만나니까"라며 재회를 약속하는 서은광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서은광이 속한 비투비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서울, 필리핀, 일본, 홍콩, 태국, 대만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이어진 단독 팬콘서트 '아워 드림(OUR DREAM)' 아시아 투어를 성료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서은광은 지난 12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잼박스를 통해 공개된 '광구석 1열' 5화 에피소드에서 영재와 호흡이 척척 맞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서은광의 방구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광구석 1열'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과 넘치는 예능감을 가진 서은광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집에 초대해 함께 놀고 떠들며 편하게 쉬다 가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노래와 챌린지에 진심인 서은광이 신곡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챌린지를 만들어주는 것과 고퀄리티의 라이브 클립에서 차별화를 뒀다. 연예계 소문난 게임 러버인 서은광이 직접 '서은광을 이겨라'라는 코너를 만들어 '나를 이기면 찐 사비로 상금을 주겠다'라는 공약을 걸어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도전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 9일 신곡 '티.피.오(T.P.O)'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돌아온 갓세븐 영재가 '광친구'로 출격했다. 영재는 "'뛰뛰빵빵'이 형들 데뷔곡 아니냐"라는 폭탄 발언으로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고, "우리 진짜 안 친하다"라고 받아치는 서은광의 모습이 이어지며 폭소를 안겼다.
밴드로 데뷔할 뻔 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과거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드럼을 배우다가 피아노로 전향했었다"라고 밝힌 서은광은 "당시 씨엔블루 형님들이 데뷔했다. 우리 밴드가 무산될 것 같아 멤버들과 시키지 않은 춤연습을 열심히 해서 이렇게 살아남은 거다"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재의 신곡 '티.피.오'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 이 순간 이곳에서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이 완벽하다는 내용"이라고 소개한 영재는 '티.피.오'의 챌린지를 함께하기 위해 직접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 줬고, 고난도 동작에 삐걱대는 그를 바라보던 서은광은 "내가 알려주는 거냐"라며 디스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음악을 처음 시작한 계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중학교 3학년 때 노래를 시작했다는 또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데뷔 후 어떻게 중간중간 연습하고 레슨을 받냐"라는 질문에 "군대 전까지 레슨을 안 받았다"라고 밝힌 서은광은 "전역 후 솔로 콘서트에서 보컬 선생님의 제안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 호흡부터 다시 잡느라 1~2년간 진짜 고생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영재는 "오랜만에 은광이 형과 봐서 너무너무 좋았다. 결이 맞는 사람을 되게 오랜만에 본 것 같다"라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일단 축구하러 나와라. 축구하면 계속 만나니까"라며 재회를 약속하는 서은광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서은광이 속한 비투비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서울, 필리핀, 일본, 홍콩, 태국, 대만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이어진 단독 팬콘서트 '아워 드림(OUR DREAM)' 아시아 투어를 성료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피격' 시간대별 재구성…"곰처럼 기어 올라갔다"
- 5살 중태 빠트린 태권도 관장 구속…"증거인멸·도망 염려"
- "집었다 놨다" 장마철 채솟값 고공행진…소비자 부담 커져
- 비 퍼부었는데 또?…경남 남해안 장마 피해 속출
- 세종 전동킥보드 보관창고 화재…킥보드 1000대 피해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