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승협 “‘선재 업고 튀어’ 인혁에 과몰입… 내 이름 잃어버렸다” 고백 (송스틸러)

박유영 2024. 7. 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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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플라잉 승협이 극 중 역할에 과몰입하게 됐던 사연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엔플라잉과 이클립스 둘 중 하나의 선택지에 답하는 엔플라잉 승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승협에게 "엔플라잉과 이클립스가 같은 날 콘서트가 잡히면 어디로 갈 거냐"라고 물었고, 승협은 몇 초 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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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플라잉 승협이 극 중 역할에 과몰입하게 됐던 사연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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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는 엔플라잉과 이클립스 둘 중 하나의 선택지에 답하는 엔플라잉 승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이해리는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가 종영한 지 꽤 됐는데도 아직도 너무 난리다”라며 그룹 엔플라잉을 반겼다. 전현무 또한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킨 엔플라잉의 위력에 감탄하며 질문을 시작했다.

그는 승협에게 “엔플라잉과 이클립스가 같은 날 콘서트가 잡히면 어디로 갈 거냐”라고 물었고, 승협은 몇 초 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패널들은 “이걸 고민한다고?”, “당연히 엔플라잉이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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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협은 “저도 과몰입을 하니까 내가 인혁인가 승협인가 헷갈리고, 인혁이 역을 하다 보니 승협이라는 이름을 잃어버렸다”라며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밝혔다. 이어 “어딜 가도 ‘어? 인혁이다” 이렇게 돼버린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송스틸러’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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