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이일화, 지현우 친모 사실 발각돼 쫓겨났다…박상원 "당장 나가"

신영선 기자 2024. 7. 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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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박상원이 이일화를 집에서 내보냈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장수연이 고필승(지현우)의 친모인 걸 알고 분노하는 공진택(박상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진택은 집에 돌아와 장수연에게 서류를 던지며 "고필승이 당신 아들이야?"라 따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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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미녀와 순정남' 박상원이 이일화를 집에서 내보냈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장수연이 고필승(지현우)의 친모인 걸 알고 분노하는 공진택(박상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진택은 집에 돌아와 장수연에게 서류를 던지며 "고필승이 당신 아들이야?"라 따져물었다. 

장수연은 "네. 맞다. 필승이 제 아들이다"라 말했다. 

공진택은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 소리치고 자리를 떠났다. 

공대숙(정재순)은 장수연의 뺨을 때리고 "네가 어떻게 우릴 속여"라고 화를 냈고 홍애교(김혜선)도 "너 필승이 네 아들 주려고 엔터회사 차린 거지? 필승이한테 이 집 재산 야금야금 다 퍼주려고"라고 거들었다. 

결국 장수연은 집에서 쫓겨났다. 

공진택은 장수연 편을 드는 공마리(한수아)에게 "아빠는 엄마랑 같이 살 수 없어"라고 선언했다. 

이에 공마리는 "난 엄마랑 살 거야. 엄마한테 갈 거야"라고 말하고 나가버렸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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