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감독 승률 100% 달성' 유경렬 부산 감독 대행 "초보가 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 같다! 선수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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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렬 부산 아이파크 감독 대행이 FC 안양전 승리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산은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에서 안양에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유경렬 감독 대행은 "선수들이 잘해줄 거라 했는데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가 모두 잘 준비했다.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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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양] 이성민 기자= 유경렬 부산 아이파크 감독 대행이 FC 안양전 승리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산은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에서 안양에 2-0으로 승리했다.
부산은 초반에 안양의 공격에 고전했지만 이를 잘 막아냈다. 부산은 전반 45분 라마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후반 18분에는 라마스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부산은 남은 시간 안양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쟁취했다. 부산은 7경기 무승의 늪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유경렬 감독 대행은 "선수들이 잘해줄 거라 했는데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가 모두 잘 준비했다.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웃었다.
유경렬 감독은 무실점 승리에 대해 "전반에 위험한 찬스가 많았지만 운도 따랐다. 선수들이 지키려는 의지가 있었다. 새로 오신 조성환 감독이 어떻게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 생각한다. 공격, 수비에서 업그레이드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경렬 감독은 처음으로 감독 대행을 한 점에 대해 "초보가 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았고 박진섭 감독님을 잘 모시지 못했지만 조성환 감독에게 좋은 분위기, 좋은 선수들을 보여줘서 부족하지만 만족한다. 승리한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에 감사하다"라며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드러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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