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몰려드는 '해상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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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가 해상풍력사업입니다.
국내에 승인된 해상풍력 발전허가 중 58%가 전남 연안입니다.
해상풍력 관련 업체들이 전남에 몰려들 움직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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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가 해상풍력사업입니다.
국내에 승인된 해상풍력 발전허가 중 58%가 전남 연안입니다.
세계적인 해상풍력 업체들도 전남에 눈을 돌리며 투자와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덴마크의 '베스타스'와 물류기업인 '머스크'가 목포 신항 배후단지 20만㎡에 3천억 원을 투입해 해상풍력 터빈 공장을 짓습니다.
여수와 완도에 2GW급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노르웨이 '딥윈드오프쇼어사'는 최근 목포의 대학들과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 싱크 : 한스페터 오브레빅/딥윈드오프쇼어 총괄부사장
- "저희 회사가 직면한 문제는 경험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번 인력 양상을 위한 협약은 지역의 대학과 함께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는 좋은 기획입니다."
해상풍력 관련 업체들이 전남에 몰려들 움직임입니다.
<cg1>
지난해 말까지 국내에 허가가 난 해상풍력 발전 27.6GW 가운데 58%인 16GW는 전남권역 해상입니다.
SK E&S가 신안군 자은면에 짓고 있는 100MW 단지는 올해 12월 준공 뒤 내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cg2>
영광군 낙월해상풍력이 지난 4월 착공했고, 신안 우이도, 완도 금일도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발전단지 착공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 싱크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베스타스의 터빈공장이 27년부터 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목포 신항과 화원산단을 적기에 개발하여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
전남은 초속 7.2m의 일정한 풍속과 40m 미만의 낮은 수심 등 풍력을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cg2></cg1>
#전남 #해상풍력 #베스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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