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박상원, 이일화에 “내 집에서 당장 나가”→고윤, 지현우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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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이 이일화를 집에서 내쫓았다.
14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과 장수연(이일화 분)의 관계를 알게 된 공진택(박상원 분)이 배신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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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이 이일화를 집에서 내쫓았다.
14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과 장수연(이일화 분)의 관계를 알게 된 공진택(박상원 분)이 배신감에 휩싸였다.
앞서 고필승과 장수연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한 공진택은 귀가한 장수연에게 “고필승이 당신 아들 맞아? 지겁 얘기해 봐”라고 추궁한다.
장수연이 그렇다고 인정하자 공진택은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분노하고 홍애교(김혜선 분) 또한 “어떻게 네 옆에다가 필승이를 딱 갖다 놓고 우리를 감쪽같이 속여? 하루 이틀도 아니고 30년 넘게? 너 필승이 주려고 고고엔터 회사 차린 거지? 필승이한테 이 집 재산 야금야금 다 퍼주려고?”라고 독설을 퍼붓는다.
고필승과 장수연의 관계를 알게 된 공진단(고윤 분)은 고필승에게 “당장 짐 싸서 나가요. 당신이 빠지기 전까지 촬영 못한다”고 하며 “당신 장수연 숨겨놓은 아들이잖아. 몰래 낳아 숨겨놓은 아들을 낙하산으로 꽂은 것만으로도 해고 사유는 충분하지 않냐”고 한다. 공진택 또한 장수연의 태도에 분노해 촬영장 폐쇄를 지시하고 고필승과 배우들, 스태프들은 촬영장 폐쇄에 반발하며 시위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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