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이 왜?" 트럼프 저격범, 수학·과학 ‘스타상’ 수상자

디지털뉴스팀 2024. 7. 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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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저격한 용의자가 전국 수학·과학 장학금을 받은 우등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지역언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총격 용의자로 알려진 토마스 매튜 크룩스가 전국 수학·과학 이니셔티브 스타상과 함께 500달러를 받았습니다.

또 크룩스가 약 1400명이 다니는 베델 파크 고등학교를 2022년 졸업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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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총격사건이 발생한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 위성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저격한 용의자가 전국 수학·과학 장학금을 받은 우등생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지역언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총격 용의자로 알려진 토마스 매튜 크룩스가 전국 수학·과학 이니셔티브 스타상과 함께 500달러를 받았습니다.

또 크룩스가 약 1400명이 다니는 베델 파크 고등학교를 2022년 졸업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크룩스 신원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는 그가 등장하는 베델 파크 고등학교 졸업식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크룩스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박수를 받으며 연단에 등장하고, 학교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잠시 웃으며 포즈를 취한 뒤 졸업장을 받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는 검은색 졸업 가운을 입고 안경을 쓴 호리호리한 체구였습니다.

당국은 이날 오전 크록스 가족들이 사는 집으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를 봉쇄했고, 가족들은 취재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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