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경기 매진' 한화‥'황당 실수'로 재역전패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에서 연일 매진 행진을 기록 중인 한화가 어이없는 플레이로 LG에 위닝시리즈를 내줬습니다.
이명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시즌 33번째 매진으로 역대 최다 매진 신기록에 4경기만을 남긴 한화.
1대0으로 뒤진 4회, 채은성이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홈 팬들을 들뜨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이도윤의 땅볼 타구에 2루 주자 채은성이 어찌 된 영문인지 3루로 뛰지 않았고, 결국 더블 아웃이 되면서 허무하게 기회를 날렸습니다.
6회 채은성이 속죄하듯 2루타를 때려낸 한화는 상대 실책 덕에 역전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다음 이닝 또한 번 황당한 실수가 나왔습니다.
7회 투수 와이스가 공을 던진 뒤 내야진이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었고, 결국 LG 1루 주자 박해민이 2루를 훔치는 걸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홍창기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한화는 7회에만 넉 점을 내주며 허무하게 무너졌습니다.
결국 승부처에서 실수로 자멸한 한화는 LG에 위닝시리즈를 내주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두산의 새 외국인 투수 발라조빅은 첫 등판에서 삼성을 상대로 4와 3분의 2이닝 동안 1실점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절반의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삼성이 7회 강민호의 석점포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으면서 두산에 강한 천적의 모습을 재확인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박정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박정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7041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범인 동기는 확인 중"‥수사 상황은?
- '성조기 앞 투사' 트럼프‥바이든은 책임론 수렁
- 야당, 임성근·이종섭 고발‥국회 서류 내팽개친 대통령실도 고발
- [단독] 선내 괴롭힘 가해자‥선장 진급 후 같은 배로 복귀
- '4살 아이 의식불명' 태권도장 관장 구속‥"예전에도 학대 행동"
- [스트레이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비밀
- "휴대폰 뺏기고 예배 강요 당해도 말 못해"‥학생인권조례 폐지의 그늘
- '쓴소리 가세' 이동국‥"법적 대응? 이건 아냐"
- '제1회 조수미 콩쿠르' 프랑스 고성에 퍼진 선율
- "더러운 장난질" 대북전단에 발끈‥윤 대통령 "'반인륜적 행태'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