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준우승 공포' 英은 스페인이 두렵다 "17세 천재 너무 잘하는데..." 경계심 가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유로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잉글랜드가 사상 첫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BBC'는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최다 득점 팀이다. 잉글랜드(7골)보다 거의 두 배의 득점(13골)을 기록했다. 심지어 9명의 선수가 골을 넣었다"라며 "중원에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있다. 니코 윌리엄스(빌바오 애슬레틱), 야말이 왼쪽과 오른쪽을 위협한다. 역삼각형 배치로 상대를 공략했다"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스타디온에서 열리는 유로 2024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경기에 앞서 영국 'BBC'는 스페인의 막강한 날개 자원들을 경계했다. 이번 대회 최고 스타는 단연 17세 축구 천재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이다. 조별리그부터 스페인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한 야말은 스페인과 4강 경기에서 전반 21분 만에 환상적인 감아차기 득점으로 유로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BBC'는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최다 득점 팀이다. 잉글랜드(7골)보다 거의 두 배의 득점(13골)을 기록했다. 심지어 9명의 선수가 골을 넣었다"라며 "중원에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있다. 니코 윌리엄스(빌바오 애슬레틱), 야말이 왼쪽과 오른쪽을 위협한다. 역삼각형 배치로 상대를 공략했다"라고 분석했다.
핵심 공격수의 수비 가담까지 필요하다고 봤다. 'BBC'는 잉글랜드 윙어 부카요 사카(아스널)를 콕 집어 "사카의 수비력이 스페인전의 핵심이 될 것이다"라며 "스페인은 끈질기게 공을 소유할 것이다.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망)는 라인을 깨는 패스로 잉글랜드 공간을 노릴 것이다. 사카는 풀백이나 가까운 센터백과 수비 호흡이 좋았다"라고 전망했다.
어느 정도 살아난 잉글랜드의 공격력을 기대하기도 했다. 'BBC'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 필 포든(맨시티) 모두 지난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며 "특히 벨링엄은 왼쪽으로 돌아 뛰며 포든에게 공간을 만들어 줬다. 마치 맨시티 경기 같았다"라고 평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 부임 후 유로 2020에서 결승까지 갔지만, 이탈리아와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준우승했다. 지난 대회 악몽을 털어낼 기회를 맞았다. 영국 내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밸런스를 뽐낸 스페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배들아 미안해' 박지성 "韓 축구 역사상 가장 좋은 선수층인데..." 선배들 무능 자책했다 - 스
- '수원 바비' 김현영, 침대 셀카 뜨거운 반응 '청순-섹시' - 스타뉴스
- 'NC→한화' 김나연 치어, 파격 볼륨美 '이 정도였다니...' - 스타뉴스
- '베이글女 원톱' 치어리더, 시스루 누드톤 비키니 '헉' - 스타뉴스
- LG 인기 치어리더, 휴양지서 아슬아슬 '끈 비키니' 패션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투표 171주 우승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밀라노 패션 위크' 삼켰다..가장 많이 언급된 셀럽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9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평판 1위..차은우·강다니엘 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구찌쇼 참석한 '美의 남신'..전 세계 열광 - 스타뉴스
- 한혜진♥기성용, 이 부부가 사는 법 "출근해도 함께 점심 '집밥'..싸움이 안 돼요" [창간20주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