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협, 유망 기술 보유 기업 지원 'KOITA IR 데모데이'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12일 산기협회관 대강당에서 유망 기술 보유 기업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 행사인 'KOITA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많은 기업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의 한계 등으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산기협은 앞으로도 데모데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 개최해 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12일 산기협회관 대강당에서 유망 기술 보유 기업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 행사인 'KOITA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근 대내외 경기둔화 등으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기업과 투자기업·기관을 연계해 산업 내 침체된 투자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기업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산기협의 기업연구소 보유기업 577개사 대상 조사(2024.07) 결과, 응답 기업의 83%는 자금 부족 등의 사유로 투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나, 실제 투자를 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은 31.7%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산기협이 올해 처음으로 이번 데모데이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대기업 벤처투자(CVC) 등 기업 및 투자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AI △바이오 △IT융합 △환경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혁신기업이 IR 발표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에는 투자자와 IR 발표 기업 간 간담회도 개최됐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많은 기업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의 한계 등으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산기협은 앞으로도 데모데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 개최해 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휴대폰 번호이동 상반기 300만건 돌파
- [트럼프 피격]피 흘리며 주먹 쥔 트럼프..美 대선 향방에 韓 영향 불가피
- "생성형 AI가 대변혁 이끌어…산업별 선두기업 바뀔 것"
- [트럼프 피격]핵기반 동맹 성과 이틀만에 부각된 트럼프 '리스크'
- 에이케이씨,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진출…“TGV 검사기 공급”
- 서울시, AI 시대 행정 준비…디지털 행정 효율성, 성과관리 강화
-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인력난…전문인력 양성 지원한다
- 타이어 빅3, '전기차' 업고 질주…2분기 영업익 60%↑
- 살아나는 벤처투자 시장…신기술 스타트업 대규모 투자 유치
- 삼성전자 AI 가전, 2대 중 1대 '스마트싱스'로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