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협, 유망 기술 보유 기업 지원 'KOITA IR 데모데이' 개최

김영준 2024. 7.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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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12일 산기협회관 대강당에서 유망 기술 보유 기업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 행사인 'KOITA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많은 기업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의 한계 등으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산기협은 앞으로도 데모데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 개최해 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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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12일 산기협회관 대강당에서 유망 기술 보유 기업을 지원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 행사인 'KOITA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근 대내외 경기둔화 등으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기업과 투자기업·기관을 연계해 산업 내 침체된 투자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기업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산기협의 기업연구소 보유기업 577개사 대상 조사(2024.07) 결과, 응답 기업의 83%는 자금 부족 등의 사유로 투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나, 실제 투자를 받은 경험이 있는 기업은 31.7%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대응해 산기협이 올해 처음으로 이번 데모데이를 마련했다.

분야별 IR 참여 기업 및 기술

이번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대기업 벤처투자(CVC) 등 기업 및 투자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AI △바이오 △IT융합 △환경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혁신기업이 IR 발표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에는 투자자와 IR 발표 기업 간 간담회도 개최됐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많은 기업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의 한계 등으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산기협은 앞으로도 데모데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 개최해 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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