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원하는 러시아 "미국, 우크라 지원할 돈 경찰에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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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피격 당한 일에 대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돈으로 경찰력을 보강하라"고 논평했습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데 쓰는 돈을 법질서를 보장하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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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피격 당한 일에 대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돈으로 경찰력을 보강하라"고 논평했습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데 쓰는 돈을 법질서를 보장하는 일에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또 과거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범 리 하비 오스왈드를 거론하며, "골치 아픈 대통령 후보를 없애려는 시도가 모두 소용없어지면 옛날의 오스왈드가 등장하는 법"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에 재선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매우 빠르게 끝내겠다고 수차례 공언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호응한 바 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702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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