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신임 대표 전병헌…“진짜 민주정당 재건할 것”

진선민 2024. 7. 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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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의 신임 대표로 오늘(14일) 전병헌 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오늘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선출된 전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발표했습니다.

전 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오늘은 새미래가 제2막의 닻을 올리는 날"이라면서 "당원만 바라보던 정당에서 당원과 뭉쳐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진정한 국민 정당, 진짜 민주 정당을 향한 재건의 깃발을 힘차게 올리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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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의 신임 대표로 오늘(14일) 전병헌 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오늘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선출된 전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발표했습니다.

전 대표는 3선 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초대 정무수석을 지냈습니다.

전 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오늘은 새미래가 제2막의 닻을 올리는 날”이라면서 “당원만 바라보던 정당에서 당원과 뭉쳐 국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진정한 국민 정당, 진짜 민주 정당을 향한 재건의 깃발을 힘차게 올리자”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민주당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을 대신해 민주주의를 지켜내자”며 “새미래를 차기 민주정권 창출의 주체세력으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책임위원으로는 이미영·이근규·신재용·진예찬 후보 등 4명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미래는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1석에 그치며 참패한 이후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전환해 당을 운영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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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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